연구결과 개요 보고서
| 과제구분 | 한국학기초연구 / 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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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코드 |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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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 정영순 | ||
| 공동연구자 | 장신, 임종명, 류시현, 김두진 | ||
| 연구기간 | 20210101 ~ 20211216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 연구목적 및 배경 | 본 연구에 있어서 인식론적 차원에서 한 가지 가정은 교육과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 자체가 터부(taboo)시 되는 것을 탈피하고자 하는데 있다. 교육이라는 활동과 정치라는 활동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연계 관계에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발전되어 왔다. 교육의 본질이 마치 ‘교육에 대한 비정치의 신화’ 속에 곡해된 측면이 없지 않다. 따라서 본 고는 정치와 교육, 역사 및 공민교육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 ||
| 연구방법 및 내용 | 교육은 항상 정치로부터 중립을 지키면서, 전문가에 의해서 과학적 접근에 의해 운영되는 전제로 이해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체제는 어떤 방식으로든 정치체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역으로 정치는 교육체제의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자 한다. 이렇듯 정치와 교육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가정하에 – 소위 학제적 영역의 교육 정치학의 관점을 일부 수용하여 - 본 연구의 연구 방법과 접근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고는 한국사와 공민교육에서의 국민 형성 과정을 주체성 형성과 연관시켜 연구하였다. | ||
|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한말~1920년대 공화제 서술과 근대 ‘국민’의 구성 1930·40년대 조선총독부의 황민화 교육과 황국 소년의 형성 종전/해방 직후(1945~1948) 남한의 역사 교육과 전사형 민족/국민상의 구성: 해방 직후 교과서의 전통시대 서사를 중심으로 한국전쟁기의 전시(戰時) 국민 교육과 교과서 해방이후 1950년대 시기의 공민교육과 ‘공민’ 개념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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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결과 | ○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민주공화제 서술과 이렇게 구성되는 국민의 실체를 분석하였다. 대상 시기는 한말부터 1920년대이며 전제와 입헌의 대립 속에 3·1운동 이후 민주공화제로 정립되었다는 교과서의 서술을 검토하면서 ‘국민’의 형성에 역사 교과서가 끼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 일제 시대 역사·수신 교과서를 중심으로 황민화 교육의 내용과 일제 말기에 등장한 ‘황국소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1930년대 일본 파시즘의 식민지 교육과 제국주의 신민(臣民) 만들기 교육이 수용자로서 학생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이렇게 형성된 ‘비틀린 주체’들이 해방 후에 새로운 국민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었음을 살펴보았다. ○ 해방 직후 1945년부터 1950년까지의 미군정기와 한국 정부수립 초기의 역사 교과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건설을 위한 국민 교육이 국사 교과서에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분석하였다. ○ 한국전쟁기에 국민들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전시용 교과서를 만들어 보급하면서 국민 교육의 정치화 및 이념화의 과정을 고찰하였다. ○ 한국전쟁 후 국민들의 애국심 및 승공 교육을 위해 주로 공민 교과서의 ‘국민’ 개념의 형성과 변용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제반 연구를 통해 해방 전후의 ‘국민’ 개념 형성 과정에 <역사·공민>교육이 미친 영향의 분석과 함께, 새로운 <국가형성>(state-building)과 연계된 <국민형성>(nation-building)을 당시 교육과 연계된 주요 개념의 변용(變容)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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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요약문
| 전체 연구결과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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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과제별 요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