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기초연구 / 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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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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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이종철 | ||
공동연구자 | 김준우, 조윤호 | ||
연구기간 | 20210101 ~ 20211216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이번 연구과제에서는 전남대 조윤호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준우 박사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본 연구팀은 2021년의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 전체에 걸쳐 한문본과 티벳어 번역본의 교정본을 마련하였고(연구책임자), 해심밀경에서 추상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승의제’ 교설이 원측의 해석학적 작업에 의해 동아시아 유식교학의 지평에서 이념적·실천적으로 구체적이고 명료한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였으며(공동연구자 조윤호), 원측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무량의경소』를 활용하여 ‘眞如’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공동연구자 김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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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연구책임자 이종철은 『해심밀경소』<승의제상품>의 한문본 및 티벳어 번역을 대조하여 <승의제상품> 전체에 걸쳐 한문본 및 티베트어 번역본의 교정본을 제시하여, 학계의 후속연구를 위한 문헌학적 토대를 제공하였다.(200자 원고지 2353매) 공동연구자 조윤호는 <원측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에서 勝義諦와 尋伺의 의미지평>을 집필하였다. 조윤호 교수의 연구계획서상의 원래주제는 “동아시아 화엄사상의 ‘眞如’와 원측 『해심밀경소』<승의제상품>의 ‘眞如’ 비교 연구”였으나, 기존연구와의 중복성 문제도 있고 해서 “원측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에서 勝義諦와 尋伺의 의미지평”으로 연구주제를 변경하였다. 이 논문은 원측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의 ‘승의제’ 개념에 대한 원측의 해석학적 작업을 ‘尋伺’개념과의 대비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규기를 비롯한 동시대 동아시아불교 사상가들과의 비교연구로 심화 확대하여 연구를 수행할 연구확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 단계에서의 연구가 기대되는 성과물이다.(200자 원고지 138매) 공동연구자 김준우 박사의 연구성과는, 원측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무량의경소』를 활용, 원측 연구의 자료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원측을 『대승기신론』과의 관계 하에서 조망하는 시도 역시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관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대승기신론』의 진여론은 ‘여래장설’이나 ‘진여훈습론’으로 특징지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고찰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에서 추후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200자 원고지 101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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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이종철: 해심밀경소<승의제상품>의 漢藏合璧 교정본 (단행본) 조윤호: 원측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에서 勝義諦와 尋伺의 의미지평 (논문) 김준우: 원측의 ‘眞如’ 인식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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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이종철의 연구 <『해심밀경소』<승의제상품>의 漢藏合壁 교정본>(단행본)은 『해심밀경소』의 두 가지 한문판본, 즉 만속장경본과 금릉각경처본을 대조하고, 이를 티벳어 번역본과 재교감하여 새로운 漢藏合壁 표점교점본을 만드는, 일련의 문헌학적 작업선 상에 있는 ‘보여주는’ 작업이다. 『해심밀경소』 연구의 저본으로서 학계에 널리 활용되리라고 생각한다. 조윤호의 연구 <원측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에서 勝義諦와 尋伺의 의미지평>(논문)는, 원측의 『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의 분석을 통해, 기존의 중국불교사상계와는 차별성이 있는 원측의 생동적인 ‘승의제’개념을 추출해내고 있다. 원측 유식사상의 독창성을 구현하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우의 연구 <원측의 ‘眞如’ 인식>(논문)는, 유식사상과 여래장사상에서 말하는 미묘한 ‘眞如’개념의 차이를 학계에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계에 기여하는 바 크다고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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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전체 연구결과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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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별 요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