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개요 보고서

연구결과 개요 보고서: 과제구분, 과제코드, 연구과제명,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자, 연구기간, 연구형태, 연구목적 및 배경, 연구방법 및 내용,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연구결과, 참고문헌, 로 구성
과제구분 한국학중점연구 / 기타과제
과제코드
연구과제명
  • 국문 : (AKSR2020-JH01) 20세기 한국현대사 연구의 쟁점과 새로운 방향의 모색
  • 영문 :
연구책임자 소현숙
공동연구자 이완범, 정용욱, 김원, 김영미, 홍석률, 송은영, 전재호
연구기간 20200801 ~ 20210531 연구형태 공동연구
연구목적 및 배경 본 연구는 20세기사의 관점에서 한국현대사 연구를 되돌아보며 이제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앞으로 현대사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연구주제와 시각, 방법론, 자료의 측면에서 새롭게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그 성과를 학계와 일반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연구방법 및 내용
1) 한국현대사 분야별 연구사정리: 한국현대사 관련하여 분단과 냉전, 민족주의 이념의 변화, 농촌과 도시, 공장의 변화, 국민과 국경의 변화, 가족, 일상생활의 변화 등 14가지로 주제를 나누어 기존의 연구를 정리하고 향후의 연구과제를 제시.
2) 한국전쟁 관련 학술회의: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관련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해 “냉전체제의 형성과 평화체제의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
3) 자료 발굴 및 정리: 한국민주화운동의 핵심자료라 할 수 있는 김정남 기탁자료를 목록으로 정리하고 일부 중요사료의 해제작업을 진행.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제1부 냉전, 분단, 전쟁 그리고 국가/민족

냉전, 냉전체제, 냉전문화(정용욱)
냉전·분단의 장기지속(홍석률)
6·25전쟁사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이완범)
국가 간 이동과 국가를 넘어서는 주체와 사건 (김원)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와 쟁점(전재호)

제2부 공간 이동과 주체의 변용

농촌사회 연구의 변화 (김영미)
도시사 연구의 동향과 전망 (염복규)
노동사 연구의 동향과 과제 (장미현)
이주와 난민 연구의 동향과 과제 (김아람)

제3부 권위주의, 개발주의 그리고 일상과 문화

국가주도 자본주의화와 경제변화 연구 동향 (이정은)
권위주의 통치와 민주화운동 연구 동향과 과제 (오제연)
한국 현대 가족사 연구 동향과 새로운 방향 (소현숙)
일상생활에서 대중문화까지, 한국 현대사의 소비 연구 (송은영)
연구결과 1) 한국현대사 관련 연구사 정리 및 새로운 연구 방향 제시

(1) 공동연구원 연구 결과

① 한반도의 냉전, 냉전체제, 냉전문화(정용욱)

정용욱은 한국현대사 연구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냉전사 연구의 동향을 검토하였다. 냉전 종식 이후 한국에서의 냉전사 연구동향을 개관하고, 냉전사 연구에 빗대어 한국에서의 냉전의 도래와 형성, 고착과 수용, 문화냉전, 냉전의 지구사 등에 관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정리하였다. 이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한국 역사학계에서 활성화된 냉전사 연구는 ‘장기 평화’, ‘상상의 전쟁’으로 표현되는 외교적 전쟁으로서 유럽의 냉전 경험에 기반한 구래의 냉전 이해방식과 달리 탈식민의 냉전 경험 위주로 지구적 냉전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외교사, 정치사 분야뿐만 아니라 인류학, 문화연구, 문학 및 영상, 예술, 언론학 등을 포함하는 사회사, 문화사 분야로 연구가 확장되고 있다. 나아가 지구적 차원의 냉전 경험의 연구가 진행되는 한편으로, 개별 국가와 사회 또는 보다 작은 공동체인 친족, 가족과 개인의 차원에서 냉전이 발현되는 양상과 작동 기제를 탐구하는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종합하면서 정용욱은 앞으로 냉전의 실체를 인정하는 관점에서 이를 되돌아보기보다는 어떻게 한국인들이 냉전이라는 상상된 현실을 믿게 되었는지, 정책 입안자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냉전이 가지는 의미를 삶의 현장과 한국 사회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② 21세기 국내 6·25전쟁사 연구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이완범)
이완범은 2000년대 이후의 6.25전쟁 연구성과를 분석하였다. 반공주의의 제약 등으로 개론적인 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던 6.25전쟁 연구는 1980년대 이후 본격화되어 전쟁의 기원이나 국제정치적 맥락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한 총론적인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흐름에서 볼 때 2000년대 이후의 6.25전쟁에 관한 연구의 특징은 정치사·외교사·군사사로 제한되어 있던 연구 분야가 사회사·경제사·문화사 영역으로 확장되었으며 그에 따라 연구주제가 다변화되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엇보다 미국, 중국, 구소련, 북한의 자료 및 문서의 발굴·공개, 참전군인 등의 증언록, 수기 등의 간행,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활동, 구술사 방법론의 적용 등을 통해 전쟁 연구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과 관련된다. 이에 따라 전쟁의 기원이나 발발에 집중되었던 연구주제는 전쟁이 남북에 미친 영향, 일반인들의 전쟁경험, 민간인 학살, 점령정책, 공중폭격, 심리전, 수복지구, 미군사고문단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가 확장,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조망하면서 이완범은 관련 사료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은 연구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쟁종합사료관을 구축하는 등 효과적인 아카이브를 만들어 갈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③ 한반도 냉전·분단의 장기지속(홍석률)

홍석률은 한반도에서 냉전·분단이 장기지속 하는 원인과 효과를 설명해온 기존의 방식들을 연구사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그 쟁점을 정리하였다. 한반도의 냉전, 분단 상황은 분단체제, 판문점 체제, 정전체제, 양국체제 등 여러 방식으로 호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어떠한 차원에서 규정하든 한반도의 냉전, 분단 상황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흔히 샌프란시스코체제로 불리는 동아시아 냉전, 분단체제와 전세계적인 냉전체제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사실상 그 하위 체제로 존재하고 있다. 이에 홍석률은 한반도 정전체제, 동아시아 냉전구도를 형성한 샌프란시스코체제, 세계적 냉전체제가 한국전쟁을 계기로 형성되고, 1953년을 기점으로 상호 결합하는 양상을 다룬 연구들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분단체제론, 양국체제론 등 한국의 분단·냉전 상황을 보는 기존 시각들이 갖는 유용성과 적합성, 한계를 분석·평가하였다. 그리고 향후 연구과제로서 국제관계, 정치·군사적 문제의 해결과 개인적, 일상적, 문화적 실천을 어떻게 서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④ 연구사로 본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와 쟁점(전재호)

전재호는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인식변화와 그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을 중심으로연구사를 검토하였다. 전후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인식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변화해왔지만, 특히 1960년대 민족사관의 등장, 1990년대 탈민족주의론의 등장이 한국민족주의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이후 연구들은 한국 민족주의의 목표와 과제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방법을 탐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민족주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 그것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하는 특징을 지녔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기존 한국 민족주의 인식과 태도를 비판하는 탈민족주의 시각이 등장하면서 민족주의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기존 인식을 비판하고 한국 사회에서 민족주의가 지녔던 권력적 속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에는 탈냉전, 서구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한국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한 자긍심(dignity)의 고양, 그리고 조선족, 이주 노동자, 외국인 배우자 등의 유입에 따른 단일민족 관념의 혼란과 같은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였다. 전재호는 2000년대 기성학계와 탈민족주의론 사이에서 일어났던 학술 논쟁의 내용과 쟁점을 정리하고, 논쟁을 통해서 학계에서는 어느 정도 탈민족주의 시각의 문제제기가 수용된 반면, 일반 사회에서는 여전히 한국 민족주의가 갖는 부정적인 측면이 일상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세계적으로 타민족 타인종을 배척하는 인종주의, 배탁적인 민족주의가 창궐하는 상황에서 한국 민족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제거하고 개방성과 포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⑤ 해방 이후 한국 농촌사회의 변화-최근 20년 연구동향의 소개(김영미)

김영미는 한국의 농촌사회 변동을 지난 20년간 이루어진 역사학계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역사학계의 농촌연구는 식민지에서 해방되고 정부가 수립되면서 정부는 농업과 농촌에 어떤 정책을 수립해왔는가, 그리고 지식인 엘리트들은 어떤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가, 그리고 또한 가장 중요한 주체인 농민들은 자신들의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시도들을 해왔는지를 규명하는데 집중되어 왔다. 이들 연구들을 분석하면서, 김영미는 최근 20년간의 농촌사회 변동에 관한 연구가 그 주제면에서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 농민과 농촌사회의 내재적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려는 경향이 강화되었다는 점, 자료 면에서 구술이나 일기자료, 동계자료 등 농민자료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점, 장기사적 관점이 대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미진한 지점도 있어서 향후의 중요한 연구과제로서 비교사와 세계사적 관점의 연구, 1980년대 이후의 농촌에 대한 연구, 정치사와 연동된 농민운동사 연구 등을 제시하였다.

⑥ 냉전시기 국가간 이동과 국가를 넘어서는 주체와 사건 (김원)

김원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일본 제국의 붕괴 그리고 미국 중심의 동아시아 냉전질서가 구축되는 과정에서 국경을 넘는 이동과 교류 및 이주에 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식민지배 해체와 귀환, 냉전하 국가간 이동과 국적의 문제, 오무라수용소, 재인조선인과 귀국사업, 냉전 하의 노동이주, 냉전하의 국가간 입양, 밀항 등과 관련된 기존 연구의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였다. 이에 따르면 냉전 시기(1945~1991) 국가간 이동을 선택한 행위자의 동기나 배경은 단일한 원인이나 행위자로만 이해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기존 연구가 내셔날리즘, 화폐, 이데올로기, 인도주의 등으로 국가간 이동을 사후적으로 단순화시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군가간 이동은 냉전시기 체제경쟁과 국인, 생활난, 미래의 불확실성 등 다양한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나타난 현상이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를 위해서는 이러한 복잡성을 고려하면서, 국가가 합법적으로 독점해 온 이동권과 이를 보장해온 법률, 제도 등과의 긴장관계 속에서 ‘국가를 넘어서려는 실천’을 어떻게 연구 시야에 넣을 것인지를 고민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김원은 이를 위해 이주, 유학, 망명, 밀항 등과 관련된 개인과 집단의 기록들에 대한 정리작업, 이주가 이주로 다시 이어지는 연쇄이주와 관련한 가족사, 생애사적인 사례연구 등을 향후 과제로 제안하였다.

⑦ 한국 현대 가족사 연구동향과 새로운 방향 (소현숙)

소현숙은 해방 이후 시기를 대상으로 가족법, 가족계획사업, 가족구성의 변화, 산업화와 가족복지, 가족주와 가족규범 등 가족사와 관련된 기존 연구의 경향을 검토하였다. 가족사 연구는 오랫동안 본격적인 역사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하였고, 이러한 역사연구의 공백은 1980년대까지의 사회학, 인류학 등의 연구들에 의해 메워졌다. 이들 연구는 대체로 근대화론에 입각하여 핵가족적 특성을 찾아내려는 입장에서 씌여졌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일상사, 여성사 연구가 확산되면서, 근대화론적 입장에서 벗어나 가족의 변화를 보다 복합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시도들은 구조와 제도의 변화, 지배질서 구축을 위한 담론들과 이데올로기,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 등의 사이에 놓인 상관관계에 주목하면서 가족의 변화를 보다 중층적으로 해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가족을 역사적 사건이나 구조의 영향 속에서 변화해 온 수동적인 객체로 이해하던 방식은 약화되고 가족을 보다 전략적이고 능동적 주체로서 사고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존에는 거의 문제시 되지 않았던 ‘정상가족’ 규범과 그로부터 배제된 가족 경계 밖의 타자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일기나 구술자료 등 새로운 자료를 활용한 연구들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소현숙은 이러한 연구의 성과들을 분석하면서 가족사 연구가 정치경제사 중심의 한국현대사 연구를 보다 일상적이고 미시적인 차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가족사 연구의 향후 과제와 관련해서는 식민주의가 가족에 남긴 유산에 대한 탐색, 정치사적 맥락에서의 가족사 연구, 그리고 젠더, 국민, 민족, 지역민 등 다양한 정체성 구성에서의 가족의 역할, ‘정상가족’규범의 역사적 존재 형태에 대한 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⑧ 일상생활에서 대중문화까지, 한국 현대사의 소비 연구 (송은영)

송은영은 한국현대사 연구에서 소비 연구가 홀대받아온 상황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연구의 공백 가운데서도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 최근의 소비 연구들의 현황을 소개하였다. 1960년대 이후 수출과 투자 위주로 구조화된 한국 경제에서 소비는 오랫동안 사치풍조와 과소비, 향락 등으로 매도 되어 왔으며, 역사연구자들의 무관심은 한국 현대사 연구가 국가 주도 경제개발 시대에 창안된 지배 이데올로기의 자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속에서 소비정책, 소비담론, 일상생활과 관련된 식생활 소비, 사치품 소비와 관련된 문화적 상징체계, 여가문화, 대중문화의 소비로서 영화 연구 등 최근의 연구성과들을 검토하며 소비 연구의 가능성과 한계, 새로운 연구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향후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송은영은 소비자들의 주체성에 보다 주목할 것과 소비자를 무심결에 소위 ‘정상적인 성인’으로 전제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장애인 등 타자성을 갖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존재를 잊지 않는 연구자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2) 콜로키움 발표 외부 전문가 연구 결과

연구사정리를 위해 6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발표를 의뢰하여 콜로키움을 진행하였고, 그중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발표에 대해 발표자에게 원고 수정과 보완을 요청하여, 최종적으로 5편의 원고를 수합하였다. 수합된 원고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해방 이후 최근 노동사 연구동향과 과제 (장미현)

장미현은 주로 2000년대 이후 역사학계 안팎의 노동사 연구성과를 검토하였다. 한국현대노동사 연구는 1990년대 사회과학계에서 시작되어 2000년대 구술사·일상사 연구방법론을 도입하면서 그 외연이 확장되어 왔다. 최근 연구들은 1950년대를 노동운동의 암흑기로 보아 온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대안적 노동운동이 지속되었고, 산업화 이후까지 잔존한 노동통제담론이 형성된 시기로서 주목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북한 노동사 연구는 자료의 한계로 아직 1950년대 분석에 머물러 있지만 노동자집단의 형성 문제에서 노동자 일상과 의식 연구로 문제의식이 이동하고 있다. 산업화기 노동사는 연구가 가장 집중된 분야로, 최근 ① 젠더사에 입각한 여성노동자 연구, ② 지역사, 가족사, 이주사와 결합된 연구 ③ 업종별·산업별 노동사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노동사 연구의 과제와 관련하여 장미현은 여성사, 구술사, 산업사, 노동사의 시각을 상호 교차하는 접근방식, 분과학문의 틀을 넘어선 공동연구, 그리고 노동사 연구를 통해 축적된 자료의 아카이빙 방식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② 권위주의 통치와 민주화운동 (오제연)

오제연은 권위주의 통치와 민주화운동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을 검토하면서 그 경향 변화와 쟁점을 분석하였다. 우선 권위주의 통치에 관해서는 기존 연구들이 주로 이승만 정부와 박정희 정부 시기의 사건이나 지배세력 및 지배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온 것과 달리, 최근에는 권위주의 통치에서 발견되는 지배의 작동방식, 푸코의 이론에 기반하여 권력에 의한 주체화, 즉 ‘국민’의 생산/창출 문제, 권위주의 통치와 이에 대한 저항을 통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문화정치, 그리고 독재의 성격과 독재에서의 대중의 역할 등에 주목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는 사건사 연구가 주를 이루었던 기존의 연구경향과 달리, 최근에는 각종 과거사 위원회의 활동에 기초한 연구가 확대되고, 서울 중심이던 연구가 지역연구로 확산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 참여자들에 의한 자기역사쓰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등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최신 연구성과들을 분석하면서, 오제연은 향후 과제로서 연구상의 공백인 1980년대 전두환 정부 시기에 관한 연구와 일방향적인 통치 분석을 넘어서 통치에 내재한 균열과 지배와 저항 사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관계와 모순을 구체화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와 더불어 민주화운동과 관련해서는 특정 사건이나 국면을 넘어서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대상을 확대하고, 주체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구조적 측면에서의 모순에 주목하며, 민주화운동의 정의, 범주, 내포와 외연, 시기구분 등을 보다 명확히 하는 연구가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③ 해방 후~1970년대 한국의 자본주의화와 경제변화 연구 동향 (이정은)

이정은은 한국이 처한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국 현대 경제사 연구가 거쳐 온 큰 흐름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최신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다야한 연구들을 큰 틀에서는 미국의 대한경제정책과 한국정부의 경제정책, 그리고 기업이라는 세 개의 큰 주제로 나누고, 시기적으로는 미군정기부터 1950년대, 그리고 1960~1970년대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확인된 최근의 연구 경향은 과거 변혁운동의 지향이나 각종 정치적 목적 및 이론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의 발굴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변화를 단선적 요인으로 설명해 온 초창기의 이해방식이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복합적인 이해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 분석을 통해 이정은은 향후 과제로서 1970년대 이후 산업화에 대한 보다 심화된 탐구, 남북분단체제가 가져온 경사적인 측면에서의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의 다른 부문과의 연관성 속에서 경제적 변화를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대 경제사의 전체상을 읽어내려는 총론적 연구의 필요성 등을 제기하였다.

④ 한국 현대 도시사 연구의 최근 동향과 전망 (염복규)

염복규는 2000년대 이후 여러 학문 분야에서 이루어져 온 한국 현대 도시사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도시사와 관련된 통사적인 저술들, 해방에서 195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도시화의 정체 상황을 배경으로 한 도시사회 관련 연구들, 1960년대 발전국가에 의한 도시 개발, 1970년대 ‘강남’의 탄생, 1980년대 올림픽 등의 메가 이벤트와 이에 따른 도시 개조 문제, 광주대단지, 경제개발과 공업도시, 부산 로컬리티 등 최근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주제의 연구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다중스케일 방법론의 가능성, 도시 변화에서 분단 혹은 냉전이라는 변수의 의미, 식민지 유산 문제, 메가 이벤트와 도시변화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의 쟁점을 소개하였다. 향후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염복규는 연구대상이 서울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어 지역도시에 대한 연구로 다변화할 것과 더불어, 연구공백 상태로 남아 있는 1950년대 도시변화에 관한 연구, 현대 도시화 과정에서 추방당한 빈민들에 대한 연구 및 도시 문화사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⑤ 이주와 난민, 정착과 수용으로 쓰는 한국현대사회사 (김아람)

김아람은 해방부터 1980년대까지 탈식민, 분단, 전쟁, 산업화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이주민, 난민, 난민화된 주체로서의 부랑자, 한센인 등의 이주 및 정착·수용과정에 관한 연구들을 분석하여 한국현대사회사 연구의 새로운 흐름을 검토하였다. 이에 따르면 해방 직후 귀환 연구는 일본군 ‘위안부’, 수용소의 군인 등 새로운 주체들이 연구 대상으로 포착되고 있으며, 해외로부터 돌아온 전재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미군정의 주거대책, 재조일본인의 귀환 문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분단과 전쟁으로 발생한 월남민에 관한 연구는 방대한 구술자료의 축적에 힘입어 월남의 원인이나 계기를 규명하는데 집중되었던 초창기 연구로부터 벗어나 남한 사회에서의 이들의 활동과 정착문제로 분석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전쟁과 전후 연구에서도 사회사 연구가 확대되어 피난민, 포로, 상이군인, 기지촌 여성 등 다양한 유동적 주체들의 삶의 실상과 정부의 이들에 대한 정책 등이 분석되고 있으며, 생산적 주체에 대한 국가적 요구가 강화되어 간 산업화 시기 부랑인, 한센인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의 역사연구에서 주목되지 않았던 유동하는 주체들에 대한 최근의 사회사 연구들이 갖는 연구사적 의미를 제시하면서, 추후 과제로서 김아람은 난민과 난민화된 주체의 경험을 복원하기 위해 국가-난민/난민화된 주체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국가-난민/난민화된 주체-사회 사이의 상호관계와 긴장을 포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생산적 주체로서 호명될 수 없었던 장애인의 시설수용 문제, 탈식민후 아시아의 난민으로서 오무라수용소의 수용자들의 경험 등 정착/수용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주제와 주체들에 대한 발굴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기하였다.


2)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와 관련 연구의 진작

한국전쟁 관련 본 학술회의는 기조발제에 이어서 1부 한국전쟁 전후 냉전체제의 형성과 냉전문화, 2부 전쟁의 경험과 전후의 재난 관리, 3부 냉전질서의 극복과 평화체제의 모색으로 나뉘어 진행되으며, 기제발제까지 총 10명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먼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김동춘 소장의 기조발제에서는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진단하고 한국전쟁이 남긴 상흔과 평화체제에의 전망에 관하여 조망하였다.
이어서 제1부에서는 한국전쟁을 전후로 하여 한반도에서 냉전질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임종명 전남대 교수는 해방 직후 남한에서의 평화담론에 대해서, 정용욱 서울대 교수는 미 육군을 중심으로 한 6.25전쟁사 연구와 냉전문화에 대해서, 그리고 신종훈 경상대 교수는 유럽방위공동체 창설에서 한국전쟁이 미친 영향에 관해 발표를 진행하였고, 냉전문화 형성에서 한국전쟁이 미친 영향에 관한 황병주·김지영 선생님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한국전쟁이 가져온 국내적 사회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전후 질병과 보건위생의 역사에 관해 논의했다. 질병과 방역이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부분 사회적 기반이 파괴된 한국전쟁 이후 질병과 방역체계의 형성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한국전쟁의 영향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해 보는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이동원 서울대 강사가 한국전쟁 전후 보건의료체계의 구성과 유엔 및 유엔군 기구의 역할에 대해서, 한봉석 이화여대 연구교수가 한국전쟁 이후 외원단체의 질병관리 문제를, 그리고 김진혁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연구원이 북한에서의 위생방역체계 변화에 전쟁이 미친 영향 등에 관해 발표를 하였다. 이에 관해 김태호, 문미라 선생님의 토론이 이어졌다.
제3부에서는 냉전질서의 극복과 평화체제를 모색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국내외에서 논의되어 온 평화담론 및 평화체제 관련 논의와 평화사의 시각에서 본 한국전쟁의 의미를 짚어보는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전쟁을 평화사의 시각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를 다룬 방지원 경북대 교수의 발표, 전쟁 직후와 현재의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담론 및 평화체제의 모색에 관한 이동기 강원대 교수 및 김보영 인천가톨릭대 강사의 발표와 김학재, 이하나 선생님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전쟁 관련 연구의 대표적인 중견 연구자들과 신진 연구자들, 한국사뿐만 아니라 교육사, 서양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하였고, 냉전문화, 평화운동, 위생과 방역 등 한국전쟁 관련 최신의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학술회의라는 행사명에 걸맞는 내용과 깊이를 갖는 학술행사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학술행사로 진행되는 형식상의 제한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접속하여, 온라인 학술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교착상태에 있는 한반도 평화문제를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3) 한국민주화운동의 주요 자료인 김정남 기탁자료 정리 및 해제

김정남 기증자료는 37개의 박스 분량으로, 체계적인 목록정리와 전문가의 해제를 통해 이용하기 손쉬운 방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향후 일반에 공개하고 민주화운동사를 연구하거나 교육하고자 하는 연구자‧교사 등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였다. 이를 위해 (1) 자료의 정리·목록화 작업과, (2) 주요자료의 해제작업을 진행하였다.
김정남 자료 중 주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상세한 해제작업을 진행하여 추후 해제자료집 발간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우선 해제가 필요한 주요 자료를 선정하기 위하여 자문회의를 개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였다. 그 결과, 자료의 가치나 중요도의 측면에서 해제자료집 발간을 위한 대상 자료로는 일본 시민운동과의 교류 과정에서 생산된 자료들이 적합하겠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일본 시민운동과의 교류 관련 자료들을 선별하여 전문가에게 해제작업을 의뢰하였다. 또한 해제작업자들과 자료 생산자이자 기탁자인 김정남 선생과의 간담회 형식의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해제자들의 자료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해제 작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해제방식은 사료 건별로 분류번호, 사료제목, 생산자명, 생산일자, 자료유형, 자료언어, 페이지수, 자료해제, 참고문헌, 집필자로 구성된 항목으로 나누어 해당 내용을 집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총 101건, 원고지 1002매에 달하는 해제문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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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요약문

연구요약문: 전체 연구결과 요약, 세부과제별 요약로 구성
전체 연구결과 요약
본 연구는 20세기사라는 장기사적인 관점에서 한국현대사 연구를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방향과 방법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학계와 일반에 보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현대사와 관련하여 분단과 냉전, 민족주의 이념의 변화, 농촌과 도시, 노동의 변화, 국민과 국경의 변화, 가족, 일상생활의 변화 등 14개 주제로 나누어 기존의 연구를 정리하고 향후의 연구성과를 제시하는 글을 집필하였으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관련 연구의 진작을 위해 "냉전체제의 형성과 평화체제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민주화운동의 핵심자료라 할 김정남 기탁자료를 대상으로 목록을 정리하고 일부 중요사료의 해제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현대사와 관련된 국내외 학계의 연구성과와 쟁점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학술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관련 연구를 진작시켰다. 또한 한국민주화운동의 주요자료인 김정남 기탁자료를 정리하고 해제함으로써 추후 해제자료집 출판 및 DB구축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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