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당으로 간 고구려‧백제인

-시안‧뤄양 출토 묘지명을 중심으로

책 표지


지은이
바이건싱(拜根興)
옮긴이
구난희·김진광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19. 3. 15.
정 가
25,000원
쪽 수
452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역사, 한중관계사, 고대사
ISBN
979-11-5866-436-7-93910

도서 소개

2012년 중국사회과학출판사에서 출판한 『唐代高麗百濟移民硏究-以西安洛陽出土墓志爲中心』을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저자는 뤄양에서 고구려 천씨 가족무덤을, 시안 동쪽 교외에서는 고구려 보장왕 무덤을, 시안시 창안구에서는 새로 발견된 백제인 예씨 가족무덤을 조사해 자료 수집 범위를 확대했으며 문헌사료 기록을 검증하여 연구의 신뢰성을 높였다. 유민의 발생을 동아시아 국제 질서의 재편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들에 대한 당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다루는 한편, 유민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의 현황을 소개한 뒤 개별 사례를 검토함과 더불어 답사 여정을 생생하게 소개하였다. 유민이라는 역사상과 그것을 둘러싼 당나라 사람들의 기억이 발굴 과정에서 드러나는 모습을 시공간을 아우르며 전달하였다.

지은이 소개

바이건싱(拜根興). 한·중, 중·일 관계사 및 중국고대사 전공. 중국 산시사범대학[陝西師範大學] 역사문화학원 교수


철기시대 토기 제작기술의 확산과 수용

책 표지


지은이
오강원・김일규・박진일・이성주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발행일
2019. 4. 25.
정 가
18,000원
쪽 수
184쪽
판 형
4배판
분 류
역사, 고고학
ISBN
979-11-5866-544-9 93910

도서 소개

토기 제작기술의 확산과 수용에 초점을 맞춰 초기철기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동북아시아의 사회문화 변동을 분석한 책이다. 한국고대문화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는 회도 기술이 확산․수용된 과정과 각각의 정치체가 선택적으로 수용된 맥락,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한국 고대의 토기와 문화가 띤 성격 등을 검토하였다. 현지 유물 조사를 통해 요동과 길림 지역의 기원전 3~1세기 타날문단경호 자료를 집성하고 출토 맥락을 분석한 점, 한반도와 중국 및 일본열도의 중국제 토기를 비교하여 새로운 결과를 이끌어낸 점, 와질토기에 적용된 회도 기술을 분석하고 부장용 토기와 기술 혁신의 문제를 밝힌 점 등이 주목된다.

지은이 소개

오강원 한국고고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

김일규 한국고고학 전공, 부산대학교 강사

박진일 한국고고학 전공,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이성주 한국고고학 전공,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