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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6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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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석사과정 14명, 박사과정 8명 졸업- [사진] 201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둘째, 모든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 새로운 역사는 도전하는 자들로부터 만들어졌음을 잊지 말라. 셋째, 소통의 중요성을 명심해라.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인데, 인간관계를 좌우하는 것이 소통하는 능력인 바, 우리 한국학 인재들은 항상 공감하는 능력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하 대학원)은 2016년 8월 22일(월) 14:00 대강당에서 201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배용 원장을 비롯한 원내·외 귀빈,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과정 14명, 박사과정 8명 등 총 22명의 한국학자가 배출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전성호 교학처장의 학사 보고와 원장의 학위수여가 이루어졌다. 이배용 원장은 식사(式辭)에서 학위수여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한국학자로서 학문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였다. 특히 졸업생에게 앞으로 간직해야 할 소중한 마음가짐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첫째, 최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자가 되어라. 어떤 자리에 내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 실력을 쌓아야 하며, 실력을 쌓게 되면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알 수 있게 됨을 명심하라. [사진] 2016년 루마니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그리고, 세계의 큰 무대로 나아가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동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졸업생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당부하였다.이로써 오늘까지 한국학대학원은 석사학위 857명, 박사학위 45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이후 교수와 학위 수여자간 악수례가 이어졌으며, 졸업생들과의 기념촬영이 있었다.졸업식에 참석한 학위수여자들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미래 한국학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 신진학자로서의 포부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사진] 2016년 루마니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진] 본원과 교육부 과학창의재단 업무협약식 본원과 교육부, 과학창의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은 8월 18일 오전 9시 30분에 본원 원무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을 비롯하여 교육부 이 영 차관,  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식에서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학생들에게 한국학에 대한 바른 이해와 프로그램 공유를 통한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세 기관은 교육기부 사업 추진과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본원 한국학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한 한국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지원하여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큰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2016 을지연습 2016년 한국학대학원 해외학술답사 실시- “베네룩스 3국을 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2016 을지연습 실시 [사진] 신용하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기조논문 “독립협회의 사상과 운동의 21세기적 의미” 약헌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소장 자료 기증 본원 한국학대학원에서는 2016년 해외학술답사로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3국을 답사하였다. 이번 답사는 최진덕 대학원장과 정윤재 교수를 인솔교수로 하고 박사과정 5차, 6차 재학생 13명,  그리고 소미숙 교학실장 및 한국문화학당 이영준 선생님 등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암스테르담에서는 국립미술관, 크뢸러 뮐러 미술관(Kröller-Müller Museum),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풍차마을 등을 방문하였고, 7월 11일에는 헤이그에 있는 이준열사기념관(Yi Jun Peace Museum)을 방문하였다. 이 곳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사로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된 이준, 이상설, 이위종 세 명의 특사가 묶었던 호텔로서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07년 7월 14일 이준 열사가 사망한 역사의 현장인 곳이다. [사진] 항산 안휘준 박사 소장 자료 기증식과 항산 안휘준 문고 전시회 항산 안휘준 박사 소장 자료 기증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학과 명예교수 안휘준 박사의 소장 문고를 기증받고 안휘준 박사의 호를 딴 항산(恒山)문고를 개관하였다. 안휘준 박사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애장서 5,000여 책을 후학들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한중연에 기증하고, 한중연은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8월 24일 한중연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기증 자료는 안휘준 박사의 전공 분야인 미술사를 비롯하여 동양 회화사 전체를 아우르는 저명한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 전공 연구자들에게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휘준 박사의 주요 저서를 모아 공개한‘항산 안휘준 문고 전시회’가 기증 당일부터 12월말까지 열린다. 후학의 교과서가 된 『한국 회화사』를 비롯한 『한국 회화사 연구』, 『신판 한국미술사』 등의 상당한 저서는 안휘준 박사의 흔적과 발자취를 볼 수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제 14대 총장을 역임하고, 한중연의 14대 원장을 지낸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소장 문고를 기증받고 김정배 위원장의 호를 딴 약헌(約軒)문고를 개관하였다. 김정배 위원장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애장서 5,000여 책을 후학들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한중연에 기증하고, 한중연은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8월 26일 한중연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사진] 약헌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소장 자료 기증식 및 약헌문고 기증 자료는 김정배 위원장의 전공 분야인 한국 고대사, 중국 고고학 자료와 해외 원서까지 고대사 전체를 아우르는 고른 분포를 보인다. 한편, 김정배 위원장의 주요 저서를 모아 공개한‘약헌 김정배 문고 전시회’가 기증 당일부터 12월말까지 열린다.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 [사진] 2016년 향토아카데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지역 문화 콘텐츠의 구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더불어 매년 인문학 콘텐츠의 생산과 향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8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주제로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사진] 2016 향토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관련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문학 콘텐츠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최근 정보기기에 대한 파악과 실습이 이루어졌다.본원 임준근 정보화담당관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면서 콘텐츠 구축과 서비스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동행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경내를 VR 카메라로 촬영하고 VR 안경으로 시뮬레이션을 관람하는 실습이 연계되었다. 양성호 전 MBC 보도국 국장은 콘텐츠에서 드론의 활용 현황 및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해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시연을 이끌었다. 드론의 발전사, 인류사적인 의미, 기술적인 접근과 활용, 인문학적인 접목과 콘텐츠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권병학 ㈜포디게이트 팀장은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출력한 실사물과 3D 스캐너의 시연으로 인문학 콘텐츠가 첨단 정보기기를 통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토록 했다.각 전문 분야 강사들의 특강과 시연․실습에 참여하면서, 첨단 정보기기의 대강을 파악하고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보기술과 그 장치들을 지식정보의 편찬에 어떻게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일반 국민 및 대학원생에게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997년 9월 연수과정과 1999년 9월 기초과정, 2014년 9월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2016년 8월 현재까지 배출한 수료생이 총 913명으로 1년 과정의 기초과정 494명, 2년 과정의 연수과정 404명 그리고 3년 과정의 고급과정 15명이 배출 되었습니다.이번 수료식에는 전성호 교학처장님의 인사말씀과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그리고 그동안 지도해주신 훈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으로 수료생들의 하례인사와 기념사진으로 수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 2016년 8월 5일,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을 끝으로 한국문화강좌 4주 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문화강좌는 한국학 전공 및 부전공하는 해외 학부생 27명을 초청하여 27개국 27개 학교 2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스페인,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한 데 모아 한국어 수업, 한국학 특강 및 한국 문화 체험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가장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한국어 분반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한글보람상 각 1명씩 총 5명에게 부부상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은 대만 National Taiwan University에서 온 Chang Wen-Ju학생, 우수상은 인도 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온 Neeraj Kumar학생, 한글보람상은 네덜란드 Leiden University에서 온 Carlijn Gouverne,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에서 온 Mohd Farez Syinon Bin Masnin, 이탈리아 Ca'Foscari University of Venice에서 온 Lorenzo Menghi 학생이 수상하였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2016년 8월 2일(화) 오후 4시 30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가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 관계자, 한국학대학원생, 그리고 4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온 “제24회 한국문화강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이번 행사 때 공연을 진행한 국악밴드 ‘소름(soul:音)’은 2009년도에 창단하고 현재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매, 2014년도에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받아 음악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팀이다.국악밴드 ‘소름(soul:音)’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창작음악을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국악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1일, 문형관 220호 소회의실에서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열렸다.이번 발표는 루마니아 박사과정 수료자 펠로우 Mihaela Iolanda Prodan이 3.1운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Mihaela Prodan은 3.1운동이 대통령 기념 담론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2016 중진학자 펠로우 Maurizio Riotto교수 외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문형관 220호에서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헝가리에서 오신 중진학자 펠로우 Csoma Mozes 교수님의 ‘1956년 헝가리 반소혁명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Csoma Mozes 교수는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부다페스트에 거주했던 북한 유학생들이 혁명에 가담하였던 사실과 이승만 정부가 이 혁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북한 학생 중 한국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헝가리 시민들에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쳐주었고 남한 학생들도 헝가리 혁명 지원운동을 한 것 등을 설명하며 헝가리 혁명이 남북한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를 나누어주었다. 본원 한국학대학원 김병선 교수님 외 관심 있는 여러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