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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1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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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시무식 개최 문화융성의 시대 한국학의 허브로서 도약하기 위한 다섯가지 비전
행복의 10가지 조건 강조 먼저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새해 새날을 맞아 여러분들이 품고 계시는 새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만복이 임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청말띠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도 하고 희망에 부풀어 있는데, 실제로 말은 우리 역사상 가장 사람하고 친근하게 유용하게 지내온 것을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중요한 운송수단이 되기도 하고 또 전투수단으로서 우리가 적을 방어하는데도 가장 기동성 있게 충성을 다하는 말의 역사를 우리는 기억할 수 있습니다. [사진] 2014년 시무식 2014년 청마(靑馬)의 해 1월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개최하였다.  시무식에서 이배용 원장은 문화융성의 시대 한국학의 허브로서 도약하기 위한 다섯가지 비전을 설명하였다. 첫째, 균형과 조화, 둘째 전통화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 셋째 한국과 세계와의 상호이해와 소통의 조화, 넷째는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 다섯째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공을 초월하는 공존의 조화에 대하여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한데 이어 이 비전을 신천하기 위한 행복의 10가지 조건을 설명하였다. 첫째 스마일, 둘째 긍정심, 셋째 스트레스의 빠른 해소, 넷째 타인과의 관계, 다섯째 환경의 적응, 여섯째 운동, 일곱째 종교, 여덟째 봉사, 아홉째 초심, 열 번째는 감사를 들며 한중연의 한사람으로서, 또 개인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을 주었다.  시무식 후에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모두 새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였다. 첫째는 균형과 조화의 지혜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 및 정신문화의 가치를 탐구하고, 세계적은 한국학의 허브로서 연구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학제 간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세계리더로서 학문 후속 세대를 교육하는 일에도 더욱더 전심,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넷째는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입니다. 한국학의 심층 연구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되고 연구의 결과가 서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한국민족대백과사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들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세대 간, 지역 간을 넘어서 많은 국민들의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오류는 없는지 더 많이 첨가되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올 해 다시 한 번 심층적으로 천착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또 교통, 운송수단 뿐 아니라 또 한편으로는 밭갈이 등 소와 함께 인류의 문명의 이기로서도 많은 역할을 했고 또 우리 박혁거세 탄생설화를 비롯한 상서로운 기운으로서도 말을 활용하고 또 우리가 왕릉이라든가 이런 데 보면 항상 말이 하늘로 인도하는 그런 영험한 지혜, 지킴이로서의 본분을 다한 것을 우리가 역사를 통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청말띠의 해에 상서로운 기운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비추어서 우리가 새롭게 도약하는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저도 장서각의 여러 문헌들을 여기 원장으로 오면서 좀 더 들여다 볼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충분히 제가 문화재 위원회에 세계문화유산 위원으로서 볼 때도 충분히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올라갈 많은 자산들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쌓아 놓을 것이 아니라 이제는 풀어서 더 많은 사회에 나아가 세계에 알릴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공을 초월하는 공존의 조화입니다. 한중연은 1978년에 물질문화가 풍요로워 질수록 공허해질 수 있는 정신문화의 근간을 바로잡고 한국의 좌표를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해서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제 36년이 지나오면서 우리는 초심을 한 번 되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국가와 사회가 지지하고 지원해줬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었던 기관입니다. 한중연의 사명과 책임은 한 셋째는 한국과 세계와의 상호이해와 소통의 조화입니다. 우리 것을 먼저 알고 소중함을 깨달을 때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포용심을 갖게 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 것을 모르고 세계에 나가면 무시당할 뿐 아니라 종속화 내지 사대주의로 흘러 갈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곳곳에 산재한 보석들을 잘 캐내서 다듬어서 세계에 내보내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둘째로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바로 우리 한중연이 그 일을 어느 기관보다 가장 잘해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전통이 미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바로 이것이 오래된 미래입니다. 오늘이 어제에 닿으니 내일이 보이고, 오늘이 어제와 만나니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숨은 보석을 발견하고 빛을 내는 일이 한국학의 연구이며 그 보석을 세계 문화자산으로 만드는 일이 한국학의 보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서각이 소장한 막대한 장서를 연구해서 그것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드는 일도 우리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될 일입니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중연이 되기 위해서는 문턱을 낮추고 친절한 서비스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입니다. 관심을 많이 받을수록 거기에는 도전도 함께 따르고 기대도 더 많이 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더욱 친절하게 국민들에게 우리 한국학의 중요성,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그러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보석으로 만들 때 우리의 소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가 와도 빨리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누구나 다 스트레스는 있기 마련입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 좋은 일이 곧 생길 수 있을 것이다 하는 마음을 열면 우리에게 행복은 항상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질병의 70%가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빨리 풀 수 있는 사람, 또 국가도 시련을 빨리 이겨낼 수 있는 국가가 내일의 도약을 진취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습니다. 누군가 행복의 10가지 조건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항상 주장하는 스마일 운동입니다. 그래도 얼굴의 미소를 품고 명석한 지혜와 따뜻한 가슴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고 즐겁고 행복해야 얼굴에 미소도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우리가 마주대할 때 좀 더 따뜻한 미소가 흐르는 한국학중앙여구원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국적 인문정신문화의 연구와 진흥 그리고 건전한 국가관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고 현대 사회의 갈등, 상처, 분열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키는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대한 시대적 요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러한 비전과 실천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행복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우리가 항상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우리 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 격려와 위로, 그리고 기쁨에 대한 축하를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 관계는 더욱더 돈독해질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는 선후배, 스승과 제자, 그리고 동료의 관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우리가 항상 관계를 잘 풀어가고 따뜻한 구성체를 만들 때 우리는 좀 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는 긍정심입니다. 긍정의 힘이 역사를 변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다섯 번째는 어느 환경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환경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편안한 환경이 있을 수 있고, 때로는 어려운 환경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러한 환경에 신속하게 잘 대처하고 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기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은 것 같지만,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가 따뜻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그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섯 번째는 운동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정신적인 건강 뿐 아니라 신체적인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아마 건강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이 따라야 좋은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또 명석한 머리도 건강이 있을 때 빛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숨쉬는 운동 정도가 아니라 땀 흘리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한중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홉 번째는 뭐든지 초심이 본심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 품은 마음을 한결같이 우리가 간구하고 그것을 잘 실천할 수 있을 때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자꾸 마음을 바꾸다보면 내 마음과는 달리 가장 먼 곳에 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중연에 들어왔던 초심을 가지고 우리가 함께 손잡고 가는 동행의 길을 엮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늘 푸른 소나무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2014년 2월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일곱 번째는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많은 허약함이 있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언가에 의지하는 마음, 종교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떤 믿음에 의지에 대한 확고한 자세를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덟 번째는 봉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좀 더 남을 위해서 섬길 수 있을 때, 나눌 수 있을 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간절히 우리 한중연이 서로의 봉사 뿐 아니라 사회에, 국가에, 세계에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인류의 아픈 곳이 매우 많습니다. 그 아픈 곳에 따뜻한 치유의 손길을 내밀 수 있고 넉넉한 가슴을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가족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열 번째는 가장 중요한 일인데 언제 어디서나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그런 우리들의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 것부터 감사하고 감사의 마음이 있을 때 서로 사랑하고 보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환경이 좋다 이러면서 제가 강요해서 그것의 좋은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있었다는 것, 한중연에서 우리 인생의 많은 시간을 여기에 기여할 수 있고 헌신할 수 있었다는데 감사하는 우리들의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보다 체제도 중요하고 제도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임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2014년도 시무식 기념사 저는 지난 9월 말부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안에서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겨보고 또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비전을 갖고 새로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중흥을 이룰까 하는데도 많은 성찰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짧은 시간 동안에 성찰이지만, 저는 한중연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그런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들의 기본 자질과 내공이 있기 때문에 저는 우리가 결집하면 한중연은 좋은 기회를 맞이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제가 평생을 전공한 한국학의 본향에 왔기 때문에 저로서도 더욱더 의욕 있게, 보람 있게 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그러한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학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많이 달라진 상황에서 우리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성취의 역사 뿐 아니라 이제 그 위에 우리는 문화리더 국가로서 앞장을 서야하고 또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해서 대하민국은 문화리더 국가로서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이제 선진국으로부터도 존경을 받는 모범국가가 되어야 하는 새로운 우리들의 사명도 있습니다. 힘이 있는 나라 뿐 아니라 힘이 약한 나라들과 문화로 손을 잡고 희망을 여는 따뜻한 동행의 길에도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그 길에 헌신과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한중연이 그러한 문화국가로서 또 선진국가로서 역할을 하는데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가 지혜와 마음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전통문화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강하고 미래에 대한 발전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할 때 우리는 그러한 충분한 소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취임사에서도 문화융성의 시대 한국학의 허브로서 한중연이 도약하기 위한 다섯 가지 비전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바로 역사가 우리에게 제시해 준 귀중한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더 나은 목표를 향해 함께 앞으로 달려 나아가기 위해서 항상 협력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소통과 화합하는 공동체만이 희망이 있습니다. 일찍이 선덕여왕이 통일의 시대에 길을 닦을 때 무기보다 무서운 것은 분열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화합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당면한 과제를 지혜롭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우리 연구원을 향한 국가와 사회의 요구가 매우 엄정합니다. 2012년 교육부 감사의 지적도 우리가 개선하고 풀어가야 될 과제가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보고 지혜를 모아서 외부의 요구와 그런 시대에 대한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문화리더국가 도약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한중연의 위상을 정립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기관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우리 한중연 구성원들의 경험과 열정을 한 데 모은다면 지금의 여러 가지 산적된 그런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고 찬란한 미래로 도약하는 기회로 지혜롭게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때 주전자 정신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주인정신을 갖자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주인의식이 있을 때 책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중연의 주인입니다. 주인으로 우리가 마음을 더 다질 때 한중연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무엇보다도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실력 이것만이 우리가 세계와 승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주인정신의 주자 그리고 전문성의 전자 그리고 거기에 자긍심을 함께 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앞글자만 단 주전자 정신입니다. 우리 소속에 대한,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출 때 우리가 세계를 설득하고 또 국가의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조직을 무시하고 또 조직을 배제할 때 우리의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 조직의 질서를 존중하고 자긍심을 갖출 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실력들이 한데 모아져서 바로 한국학은 한중연이 중심이 되고 또 총괄할 수 있다는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제가 애국가 4절을 행사 때마다 주장하는 것은 이것은 가요와 노래 수준이 아니지 않습니까. 바로 4절까지 부를 때 우리가 왜 여기에 무슨 마음으로 임해야 될지 정체성과 각오를 충실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가 자기 국가를 모르고 자기 국가를 부정하고 설 자리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4절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4분도 채 안되는데 또 내용도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저는 자긍심의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궁극적인 귀결은 애국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들이 애국심이 있기에 바로 한중연의 본분과 사회적인 국가의 신뢰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전자는 단물을 담아야 하는데 섬김과 나눔의 단물을 곳곳에 나눠주고 그러면서 미래에 달려오는 차세대 릴레이 주자들에게도 넘겨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다시 한 번 한중연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올해도 건승하심과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14년 1월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들의 영예로운 학위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뜻 깊은 이 자리를 온갖 정성을 다해 지원해 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중한 여러 구성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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