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조선시대 제사승계의 법제와 현실

책 표지


지은이
정긍식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1년 5월 31일
정 가
14,000원
쪽 수
212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사, 법제사
ISBN
979-11-5866-658-3 94910

도서 소개

유교적 제사의례의 성립 과정과 가부장제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고찰한 책이다. 여말선초에 통치 안정을 위해 중국의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도입하였는데, 자손 간의 위계를 제도화함으로써 혼례, 제향, 입후 등의 기존 관습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통시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적장자 중심의 제사승계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며, 종법제도가 사람들의 관습과 인식, 욕망을 만들어나간 과정 속에서 현대인의 삶과 유리되어버린 이 전통이 어떻게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단서를 제공한다.

저자 소개

정긍식.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박사. 한국법제연구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 대표 논저로는 󰡔한국 가계계승법제의 역사적 탐구󰡕(2019), 󰡔조선의 법치주의 탐구󰡕(2018) 등의 저서와 「조선후기 刑曹受敎와 입법경향」, 「조선민사령과 한국 근대 민사법」 등의 논문이 있다.

차례

책머리에
1장 서론
2장 제사의 의의
3장 제사승계 법제의 수용
4장 제사승계 법제의 확립
5장 종법적 제사승계의 확산
6장 결론




한반도 통합과 동북아 평화의 미래

–독일 통일 사례를 중심으로

책 표지


지은이
박정원・김면회・김해순・남성욱・볼프강 파페・정유석・고상두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1년 8월 10일
정 가
20,000원
쪽 수
316쪽
분 류
사회과학, 정치
ISBN
979-11-5866-656-9 94340

도서 소개

독일 통일을 정치문화, 노동, 안보, 경제, 법제 등의 측면에서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북한의 합의에 의한 평화적 통일을 구상하며 그 비전을 제시한다. 신동방정책과 정당 통합 등 굵직한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쟁점들을 분석한 다음,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과 남북한의 사회문화적 차이를 검토하여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과 극복방향을 모색한다. 헌법적 논의를 중심으로 한반도 법제도 통합 방안을 생각하고 그간의 논의들을 검토하여 한반도 글로벌 비전을 제시한다.

지은이 소개

박정원.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남북기본협정 체결의 법제적 연구』(2018) 등

김면회.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럽의 타자들」(공저, 2019) 등

김해순.전 독일 괴테대학 한국학 부교수. 『평화의 거울: 유럽연합』(2021) 등

남성욱.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교수. 『4차 산업혁명과 북한의 ICT 발전전략』(2021) 등

볼프강 파페.전 일본 류큐대학 객원교수. East Asia by the Year 2000 and Beyond (편저, 2000) 등

정유석.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김정은식 경제특구 정책 평가와 남북협력방안』(2020) 등

고상두.연세대학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 『통일의 길 위에 선 평화』(공저, 2019) 등

차례

총론 : 독일 통합이 한반도 통합에 주는 시사점_박정원
1부 독일 통합에서 본 한반도 통합
동ㆍ서독 정치통합과 구 동독 지역의 정치문화_김면회
독일 통일 이후 노동시장정책과 사회정책_김해순
통합을 위한 한반도 안보대응과 북한 경제개혁_남성욱
유럽 통합이 한반도 통일에 주는 교훈_볼프강 파페
2부 한반도 통합의 비전과 과제
한반도 사회문화 통합 과제_정유석
한반도 통합을 위한 법제적 과제_박정원
통일 한반도의 글로벌 비전과 역할_고상두
나가며 : 독일 통합이 주는 통일 한반도 글로벌 비전의 시사점_박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