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FIA 소식
● 2026년도 해외한국학지원사업 공모 안내
● 2025년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 교육 협력 프로그램
● 제19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2025년도 제38회 한국문화강좌
● 2025년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 교육 협력 프로그램
● 제19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2025년도 제38회 한국문화강좌
2026년도 해외한국학지원사업 공모 안내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고 해외한국학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한국학 교육·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해외한국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도 해외한국학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1. 지원분야 : 학술연구, 학술회의, 학술지 및 단행본 출간, 교육 및 문화행사, 해외한국학 저서 번역
2. 제출서류 : 과제신청서, 과제책임자 CV 등
3. 제출기간 : 2025년 8월 1일(금) 10:00 ~ 9월 4일(목) 13:00
4. 제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제출
5. 결과발표 : 2025년 12월(홈페이지 게시 및 이메일 통보)
6. 문의 :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 (grant@aks.ac.kr)
1. 지원분야 : 학술연구, 학술회의, 학술지 및 단행본 출간, 교육 및 문화행사, 해외한국학 저서 번역
2. 제출서류 : 과제신청서, 과제책임자 CV 등
3. 제출기간 : 2025년 8월 1일(금) 10:00 ~ 9월 4일(목) 13:00
4. 제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제출
5. 결과발표 : 2025년 12월(홈페이지 게시 및 이메일 통보)
6. 문의 :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 (grant@aks.ac.kr)

2025년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 교육 협력 프로그램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은 2025년 7월 2일(수), 3일(목) 모로코 라바트에서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유럽권역 행사로 시작됐으며, 2021년 북미권역, 2022년 동남아시아권역, 2023년 중남미권역, 2024년 중앙아시아권역에 이어 올해는 불어권 아프리카 지역의 교육 및 교과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나라의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영 부원장을 비롯하여 안예리 국제교류처장, 이대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장 외 실무진들이 행사 전반을 총괄하였다. 7월 2일에는 한국 측 참석자들과 아프리카 지역 5개국(모로코, 코트디부아르, 가봉, 세네갈, 튀니지)의 교육 및 교과서 전문가들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회의가 열렸다. 정치영 부원장의 환영사와 주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 윤연진 대사의 인사말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자국의 교육 및 교과서 편찬 체계를 소개하면서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관련 서술 현황을 살펴보고, 내용의 개선 및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7월 3일에는 정치영 부원장이 ‘한국의 자연지리 및 인문지리적 특성’에 대해, 박환보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 경제·사회 발전에서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 간에 교육 및 교과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기회가 그간 없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매우 뜻깊게 받아들였다. 참석한 각국 교육 관계자들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일 수 있었으며, 특히 한국과의 교육 협력 및 교류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제19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2025년 7월 15일(화)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9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2025년도 본원 펠로십 수혜자인 심미령 교수(University of Georgia)와 마야 스틸러 교수(University of Kansas)가 참여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심미령 교수는 “번역과 경계 넘기: 문화적 (비)이동성을 통한 식민지 말기 재검토(Translation and Border-Crossing: Reconsidering Korea’s Lat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Lens of (Im)Mobility)”라는 주제로 식민지 말기 한국 문학과 번역문학을 대상으로, 문화적 (비)이동성과 경계 넘기의 관점에서 작품들을 재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식민지 문학의 새로운 독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식민지 조선의 다양한 문화적 현실을 분석했다.
마야 스틸러 교수는 “관음보살을 상상하기: 한국 '선미술'의 동굴 풍경 이미지와 경건한 수행(Envisioning Kwanŭm: Cave Landscapes and Devotional Practice in Korean Seon Art)”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고려시대 이후 동아시아 불교 미술에서 관음보살이 동굴 풍경과 함께 시각화된 방식을 고찰했다. 특히 이 이미지가 어떻게 수행자의 신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매개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며, 불교 신앙과 미술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다수의 국내외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심미령 교수는 “번역과 경계 넘기: 문화적 (비)이동성을 통한 식민지 말기 재검토(Translation and Border-Crossing: Reconsidering Korea’s Late Colonial Period Through the Lens of (Im)Mobility)”라는 주제로 식민지 말기 한국 문학과 번역문학을 대상으로, 문화적 (비)이동성과 경계 넘기의 관점에서 작품들을 재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식민지 문학의 새로운 독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식민지 조선의 다양한 문화적 현실을 분석했다.
마야 스틸러 교수는 “관음보살을 상상하기: 한국 '선미술'의 동굴 풍경 이미지와 경건한 수행(Envisioning Kwanŭm: Cave Landscapes and Devotional Practice in Korean Seon Art)”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고려시대 이후 동아시아 불교 미술에서 관음보살이 동굴 풍경과 함께 시각화된 방식을 고찰했다. 특히 이 이미지가 어떻게 수행자의 신심과 실천을 유도하는 매개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며, 불교 신앙과 미술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다수의 국내외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38회 한국문화강좌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에서는 한국학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제38회 한국문화강좌’는 2025년 7월 7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총 3주간 개최되었으며, 18개국 18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한국문화강좌 참가 학생들은 원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합숙하며 한국어 수업, 한국학 특강, 유적지 답사 및 전통문화체험 등을 함께하였다.
‘제38회 한국문화강좌’는 2025년 7월 7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총 3주간 개최되었으며, 18개국 18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한국문화강좌 참가 학생들은 원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합숙하며 한국어 수업, 한국학 특강, 유적지 답사 및 전통문화체험 등을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