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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7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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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개원 제36주년 기념식 거행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개원 제36주년 기념식 또한 이번 행사에는 선조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고문헌을 한국학 발전을 위해 기꺼이 기증·기탁해 주신 7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였다.이배용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성심을 다하여 국민과 시대와 호흡하면서 본분의 임무를 다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를 회복하자.” 라고 당부했다.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개원 제36주년 기념식 [사진] <개원 제 36주년 기념 특별강연회>원이배용 원장은 개원기념 행사가 진행되기 하루 전날인 6월 26일(목) 오전 10시 <개원 제36주년 기념 특별강연회>를 진행하였다. 300여명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학, 미래를 향한 영감을 불어넣다" 라는 주제로 교직원 및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녀야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강조하였고, 또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식인의 자세에 대해 역설하였다.이번 개원기념 행사를 계기로 우리문화의 전통적인 가치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개원 제36주년 기념식 푸른 하늘과 찬란한 햇빛, 신록의 푸르름이 우리들의 마음을 청정하게 씻어주는 싱그러운 계절 6월에 우리 연구원의 전신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이 태어났습니다. 그로부터 36년이 지난 오늘 개원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날에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갖게 됨에 무한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대통령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모범상을 받는 교직원들 그리고 여러 가지의 역할을 교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 특별히 저희 장서각에 가문의 귀중한 유산을 기증기탁 해주신 여섯 분과 문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찍이 민족중흥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시작은 꺾이지 않는 희망의 원천입니다. 한국적인, 지극히 한국적인 영혼이 스며 있는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역사 앞에서 오늘이 괴로울 때 내일의 행복을 믿습니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희망이 있음을 믿어왔습니다. 지금처럼 변화의 파도가 높고 세상이 각박해질 때도 우리는 하나가 되어 우리의 꿈을 되새기고 우리의 꿈을 믿으며 미래를 향해 힘껏 손을 뻗게 나가게 합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가족 여러분, 그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의 정수를 깊이 연구하여 새로운 창조의 기반으로 삼고 올바른 역사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며, 그리고 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며 미래 한국의 좌표와 품격 있는 국민정신을 드높이고 민족문화의 창달을 도모하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기반 위에서 과거의 선조들과 미래의 후손들에게 지고 있는 책임을 상기합니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맡은 바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면서 이 책임을 완수하여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한국학 속에 내재 되어 있는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 생명과 평화, 자연과 인간의 조화의 의미를 사회를 향해, 시대를 향해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연구와 교육의 조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 “한국과 세계의 조화”, 시공을 초월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공존의 조화”는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추구하여야 할 미래지향적인 가치입니다. 바로 우리가 모여서 소명을 가지고 깊이 탐구하는 한국학에는 진정성이 있습니다. 또한 창의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역사를 긍정심을 가지고 열어가는 선조들의 열정이 있습니다. 이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어떠한 미래를 꿈꾸며 과거와 현재를 미래로 이어주어야 하는가의 질문이 바로 우리의 새로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글로벌 시대에 적극 대처하며 인류 공동의 삶과 운명에 기여하는데 정성을 모아야 합니다. 더불어 한국학을 통한 교육과 연구의 진정한 학문적 발전을 이루어가는 한편, 열린 사고로 지구촌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한국학에 세계를 담고 전 세계인과 소통하며 지구공동체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합니다. 이는 다름에 대한 인정,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지켜갈 때 가능해 질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대가 천만 번 바뀐다고 해도 한국학 속에 내재된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는 과제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담고 있는 따뜻한 포용력과 섬세하고 유연한 조화의 힘은 인류의 평화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첫째, 이를 위해 한국학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오늘날 사회가 경쟁과 실용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연구와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먼저 인간다움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는 시대의 기본 정신을 회복하는데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진리 탐구의 정신, 이웃을 섬기는 봉사의 정신, 약한 것도 강한 것도, 큰 것도 작은 것도 헤아리고 아우르는 균형과 조화의 정신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나아가 다양성을 추구하고 전문성을 살리면서 순수학문과 사회적 요구를 적절히 아우르는 창의적인 주체로서 변화를 주도해 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둘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최고 지성공동체의 구심점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에서 한 발 앞서 새로운 선택을 하는 창조적 진화력을 무한히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맞이하여 한국학은 우리 사회와 세계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통합 문명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모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상생의 세상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신문화와 민족문화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생명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시대의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열정이 보람을 이루고 노력이 성취를 낳고 화합만이 내일의 길 위에 희망을 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심을 다하여 국민과 시대와 함께 호흡하면서 본분의 임무를 다할 때 우리 연구원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뜻은 혼자만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구성원들이 함께 동참하고 시대를 만들어 갈 때 우리들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동행의 길에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가족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면서 뜻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저는 원장으로서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가족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가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갖 정성을 기울일 것을 당부합니다. 2014년 6월 27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우리 연구원은 1978년 6월 30일 민족문화의 정수를 심층 연구하는 학술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후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구비문학대계, 고문서집성 등과 같은 한국학 기초자료의 수집, 정리, 연구뿐만 아니라, 대규모 국가적 문화사업의 하나인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에 있습니다. 금년부터 시작하는 고전 자료의 현대화 연구는 우리 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학계는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학의 대중화 사업으로 구상하고,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는 세종시 공무원으로부터 각계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부 3.0 시대 개방, 공유, 소통, 화합의 정신과 부합하고 있습니다.올 11월 말까지 한국학학술정보관 개·보수를 완료하게 되면 새로운 연구 환경과 근무여건이 한층 더 개선되어 학술 관련 대국민 서비스의 질 역시 개선되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종합 연구동의 건립을 계기로 단순한 인프라의 개선 뿐 아니라 더욱 내실 있는 연구기반이 조성되어 시대에 부응하고, 국가 사회적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물이 산출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동안 우리 연구원은 연구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30년 이상 된 게스트하우스, 대강당과 국은관 등을 리모델링하였고, 신장서각의 신축 완공, 그리고 지난 6월 11일에는 그동안 우리가 염원하던 종합연구동도 신축하여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건립된 종합연구동의 개관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올해는 양띠해입니다. 한문으로 양자가 들어간 글자는 많으나 그 중 착할 선(善), 아름다울 미(美), 옳을 의(義)의 정신은 진리를 추구하고 아름다움의 조화를 이루며 인격적 덕성을 갖추어 따뜻한 인간애로 사회정의를 실천하라는 뜻 깊은 단어들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연마한 학문을 선한 가치로 삼아 인류에 빛과 소금으로서 어디에 있든 필요한 존재가 되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캠퍼스를 떠나지만 또한 우리 연구원의 동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그 명성을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교가 꿈꾸고 열망하는 큰 뜻을 성원하고 지지해주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배출되는 우리 신진 한국학자들이 미래 세계를 주도하는 지성으로 성장하고 문명과 인류의 가치를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학자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웅비할 대한민국 그리고 한국학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또 세계에 공헌하는 나눔의 대한민국을 염원하면서 여러분들의 앞날에 큰 성장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15년 3월 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모든 가족들도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빛나는 한국학의 미래를 준비하고, 세계와 상생하면서 한국학의 위상을 드높일 한국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들의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2월 2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은 27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기념식은 개식, 국민의례, 교직원 표창, 고전적 기증기탁자 감사장 수여, 원장 기념사, 폐식 순으로 진행됬다. 이번 교직원 표창은 대통령 표창 1명(연구정책실 강병수 수석연구원, 교육부장관 표창 1명(기획조정실 책임행정원 김태진), 모범직원 표창 6명(장서각관리팀 책임사서원 윤대봉, 해외한국학지원실 선임행정원 정승연, 문헌정보팀 책임사서원 김기태, 총무팀 선임행정원 원민재, 재무회계팀 책임행정원 박대윤, 시설관리팀 책임기능원 안영남), 장기근속자 표창 14명(30년 근속 3명, 20년 근속 1명, 10년 근속 10명) 등 총 22명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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