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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IA 소식


●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 2022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2022년 10월 20일(목) ∼ 10월 21일(금), 이틀간 연구원에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를 개최했다.

10월 20일(목) 오전에 진행된 기조강연에는 유홍준 이사장(한국학중앙연구원)과 Andrew David Jackson 교수(호주 Monash University)가 한국학 연구의 중요성과 방향을 강조했으며, 연재훈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Roald Maliangkay 교수(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Maya Stiller 교수(미국 University of Kansas)가 대담에 참여했다.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이번 대회에는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등 총 21개 국가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연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언어, 문학, 문화, 역사 등 한국학 관련 논문 108편을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총 300여 명의 연구자 및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한국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한국학자 논문상을 수상한 이민기(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생), 조현웅(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생), Jenna Gibson & Felicia Istad(미 시카고 대학교 &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정택성(서울대학교 박사과정생)에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이 시상하며, 향후 한국학을 대표하는 큰 연구자로 성장할 것을 독려하였다.
담당 | 김리희, 해외한국학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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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2022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에서는 2022년 10월 16일(일)에서 10월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에는 에콰도르 주요 교과서 출판사들인 돈보스코(Don Bosco), 에디눈(Edinun), 산띠야나(Santillana)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2021년에는 COVID-19로 인해 초청이 어려움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하여 4일간 세미나와 한국 관련 강연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그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작년 온라인 연수 참석자들을 한국으로 직접 모실 수 있었다.
2022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간담회를 통해 에콰도르 교과서 출판사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사, 에콰도르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기술 현황, 에콰도르 교과서에 소개될 수 있는 한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돈보스코 출판사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신설과 산띠야나 출판사의 디지털 교과서 내 '직지' 관련 내용의 수록은 앞으로도 에콰도르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문화유산 속의 한국사', '한국의 경제 발전사와 한-중남미 경제 관계' 강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의 경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2022년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후 천마총,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역사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신라시대의 불교문화 및 건축양식 등을 이해했고, 한국의 제2 도시인 부산에서는 임시수도정부청사, 감천문화마을 등의 한국 근현대사 발자취를 경험할 수 있었다. 서울을 방문하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으며, 경복궁, 한옥 마을, 인사동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과 한국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The Painters: HERO' 아트퍼포먼스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한국 공연의 완성도와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국 문화 연수 참가를 계기로 에콰도르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육,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며, 향후 이들과 교과서 및 이해자료들을 통한 양국 학생들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해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담당 | 박혜정,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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