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대한제국의 전례와 대한예전

책 표지


지은이
이욱·장영숙·임민혁·김지영·이정희·최연우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19. 9. 30.
정 가
14,000원
쪽 수
252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역사, 조선 이후
ISBN
979-11-5866-550-0-94910

도서 소개

1897년 대한제국의 선포는 개항 이후 열강의 위협 속에서 조선왕조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독립된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이었다. 『대한예전(大韓禮典)』은 전통과 근대, 서양과 동양이 그 어느 시대보다 치열하게 부딪치던 시기에 국가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편찬된 전례서이다. 이 책에서는 『대한예전』 편찬의 정치적 배경과 의미에 대한 역사적 접근과, 국가 의례를 구성하는 제례, 음악, 복식, 의장 등에 관한 실증 연구를 통해 나열된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고종의 속내와 시대적 맥락을 헤아릴 수 있다. 전통을 고집하기보다 버려야 할 것이 많았던 시기에 한 국가의 전례는 어떤 모습이어야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 소개

이욱종교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장영숙한국근대사 전공. 상명대학교 계당교양교육(분)원 교수

임민혁조선시대사 전공.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지영조선후기사 전공.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정희한국음악사 전공. 서울대학교 박물관 객원연구원

최연우복식사 전공.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

차례

『대한예전』 편찬의 상징성과 정치적 함의
국가 전례서를 통해 본 『대한예전』

『대한예전』과 국가 제례
대한제국 황제국 노부와 『대한예전』
궁중 제례악의 전통과 『대한예전』
『대한예전』 복식제도의 성격과 의미


음식 구술사

-현대 한식의 변화와 함께한 5인의 이야기

책 표지


지은이
주영하·양영균·김혜숙·박경희·양미경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19. 10. 10.
정 가
16,000원
쪽 수
324쪽
판 형
국판
분 류
민속학, 구술사
ISBN
979-11-5866-551-7-93380

도서 소개

구술사는 “어떤 사람들의 기억이 구술을 통해 역사적 자료로서 지위를 부여받는 것”이며, “개인의 기억 또는 경험을 역사화하기 위한 기획”이기도 하다. 광복 이후 식생활 주체에 관한 미시적 연구를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식생활 문화의 변화를 생생하게 증언할 수 있는 인물들이 속속 세상을 떠나고 있다. 이 책에는 1950년대 이후 식품업과 음식업 및 학계에서 활동해온 분들의 경험과 기억을 담겨 있다. 외식업·식품공학·식품회사 등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온 분들의 구술자료를 수집해서 역사로 기록했다. 일본의 식품산업사 연구나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업사에서 구술채록사업이 이룬 성과처럼, 이들의 ‘음식 구술사’는 한국 식생활사 연구의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지은이 소개

주영하민속학·음식문화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양영균인류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김혜숙민속학 전공. 책과 구술의 음식사연구소 연구위원

박경희인문학·음식문화 전공.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초빙교수

양미경민속학·음식문화 전공.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차례

한식당 주방의 산증인_ 하원철
한식 외교 최전선, 호텔 한식당의 주역_ 전인주
장류의 표준화와 규격화에 헌신한 삶_ 이한창
대한민국 밀가루 박사 1호_ 김성곤
샘표공장의 산증인_ 오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