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엘살바도르 교육과학기술부 대표단은 2024년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다양한 활동이 준비된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에 참가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다음과 같이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

교과서 세미나와 강연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에 대한 발표와 “한국 학업 성취도 평가”, "문화유산 속의 한국사"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각 강연에서는 한국의 선구적인 발전을 포함하여 한국의 역사 유산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강연은 역사적 자료를 직접 접하고 한국 문화와 사회의 변화와 유사성을 이해하기 위한 요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에 사회학 팀이 특히 흥미로워했다. 또한, 해당 강연을 통해 한국 문화와 유산의 모든 요소에 나타나는 역사적 재산의 진가를 알아보게 되었다.

게다가 이 분야 교육 제도 접근법과 향후 발전의 일환으로 동탄 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당국, 교사, 학생과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을 교육하기 위해 장려된 프로젝트와 방법론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 기관 시설을 방문하여 동기부여가 되는 학습 친화적인 환경을 직접 보았다.

유적지(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경복궁, 한옥마을 투어) 방문과 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투어에 관해서는 세계와 공유하는 역사적 유산뿐만 아니라 한국사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강조되어야 한다. 또한, 정체성 구축의 한 요소로서 국민의 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보물 중 일부인 이러한 장소에 직접 방문한 것은 소중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따라서, 신라 시대 등의 문화유산을 경험하면서 얻은 배움에 깊이 감사하고 이를 귀중히 여긴다. ‘반 고흐: 몰입형 체험 전시회’ 방문과 DIY 경험 등의 몇 가지 추가 활동으로 질이 높아졌는데 이는 참가자가 실질적으로 공유하고 배우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엘살바도르 교육과학기술부 대표단은 귀중한 학습 경험을 하게 해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사회학 교과서에 한국 역사와 문화 요소를 포함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