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FIA 소식
● 2024년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 제18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2024년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 제18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2024년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2024년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4년 4월 14일(일)에서 4월 20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교육과학기술부의 다양한 과목의 교과서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들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 한국에 대한 관심사, 엘살바도르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기술 현황, 엘살바도르 교과서에 소개될 수 있는 한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과 ‘한국의 학업성취도평가’ 및 ‘문화유산 속의 한국사’ 강연을 통해 한국의 교육 및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들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제도, 한국에 대한 관심사, 엘살바도르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기술 현황, 엘살바도르 교과서에 소개될 수 있는 한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과 ‘한국의 학업성취도평가’ 및 ‘문화유산 속의 한국사’ 강연을 통해 한국의 교육 및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동탄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의 학교 시설 및 학습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수업에 참관하여 한국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후 교장 및 교감, 교사들과의 간담회와 한국의 교과서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후 천마총,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역사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신라시대의 불교문화 및 건축양식 등을 이해했으며, 서울을 방문하여 경복궁, 고궁박물관, 북촌 한옥마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인사동,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 한국 문화 및 유산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문화연수 참가를 계기로 엘살바도르 교과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교육,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며, 향후 이들과 교과서 및 한국이해자료들을 통한 양국 학생들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제18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2024년 4월 25일(목)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81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움은 본원 펠로십 수혜자인 지현정 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와 유수선 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y)의 방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지현정 교수는 “Managing the Distressed in an Age of Anxiety: Psychiatrists and the Debates on Neurosis in South Korea, 1960s-1970s” 주제로 발표했으며, 해방과 한국 전쟁 이후 나타난 1960년대~1970년대 한국의 사회문화적 변화들이 한국의 신경증(neurosis)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현대화, 도시화, 서구화된 생각이 한국에서의 신경증 양상을 확대시켰고, 정신 건강 분야가 한국에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수선 교수는 “The Unintended Consequences of Demographic Policies on Women's Empowerment”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백래시(backlash)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가부장적인 사회적 통념, 그리고 권위주의 정부의 정책이 제한적인 결혼 시장을 만들었고, 이는 결국 여성에 대한 백래시(backlash)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많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지현정 교수는 “Managing the Distressed in an Age of Anxiety: Psychiatrists and the Debates on Neurosis in South Korea, 1960s-1970s” 주제로 발표했으며, 해방과 한국 전쟁 이후 나타난 1960년대~1970년대 한국의 사회문화적 변화들이 한국의 신경증(neurosis)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현대화, 도시화, 서구화된 생각이 한국에서의 신경증 양상을 확대시켰고, 정신 건강 분야가 한국에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유수선 교수는 “The Unintended Consequences of Demographic Policies on Women's Empowerment”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백래시(backlash)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가부장적인 사회적 통념, 그리고 권위주의 정부의 정책이 제한적인 결혼 시장을 만들었고, 이는 결국 여성에 대한 백래시(backlash)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많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2024년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4년 4월 22일(월)부터 4월 28일(일)까지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오스트리아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에 대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고, 오스트리아 교과서에 새롭게 수록될 수 있는 한국 관련 내용을 제안하며,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들에게 오늘날 한국의 남북 관계, 교육, 경제, 역사 및 문화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있다.
이번 연수는 오스트리아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에 대해 수정 사항을 요청하고, 오스트리아 교과서에 새롭게 수록될 수 있는 한국 관련 내용을 제안하며,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들에게 오늘날 한국의 남북 관계, 교육, 경제, 역사 및 문화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있다.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 주관하는 교과서 세미나에서 오스트리아 교과서에 수록할 한국 관련 내용을 제안하며 앞으로 오스트리아 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을 풍부하게 소개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원 부원장님과의 접견에서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보편성과 특수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가치와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본원의 국제교과서자료관을 방문하여 전 세계 각국 교과서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바라보는 한반도의 통일과 남북 관계, 한국의 교육제도와 디지털 교육의 현황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 강연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와 미래엔교과서출판사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오늘날 한국 교육과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및 제3땅굴을 방문하여 한국의 분단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공유했다. UNESCO에 등재된 창덕궁, 청계천박물관 관람 및 서울 주요 지역 답사를 통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 지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바라보는 한반도의 통일과 남북 관계, 한국의 교육제도와 디지털 교육의 현황 그리고 한국의 경제발전 강연을 통하여 한국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외국어고등학교와 미래엔교과서출판사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오늘날 한국 교육과 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및 제3땅굴을 방문하여 한국의 분단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공유했다. UNESCO에 등재된 창덕궁, 청계천박물관 관람 및 서울 주요 지역 답사를 통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 지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스트리아 교과서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