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S Home | CEFIA Home |  영문홈페이지

CEFIA 소식


● 2023년 한국학국제학술회의
● 제180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202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문 연수 펠로십

2023년 한국학국제학술회의

2023년 한국학국제학술회의
한국학중앙연구원(AKS)은 호주국립대학교에서 2023년 12월 5일(화)부터 12월 6일(수)까지 2일간 ‘AKS-KSAA 한국학국제학술회의’를 대양주한국학회 (KSAA)와 공동 개최하였다. 197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온 한국학국제학술회의는 한국학 분야의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를 증진시키고 한국학 연구자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한국학국제학술회의는 최근 10여 년간 권역별 해외 한국학의 특화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 학술 행사로 기능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대양주 지역 한국학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한국학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양주한국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AKS-KSAA 한국학국제학술회의’는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국립대학교에서 12월 5일(화)부터 12월 6일(수)까지 2일간 개최되었으며, “팬데믹 이후 한국학의 돌파구”를 주제로 60여 명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개회식에서는 호주국립대학교 아시아태평양대학 헬렌 설리번(Helen Sullivan) 학과장과 김완중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 안병우 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안병우 원장은 환영사에서 대양주한국학회가 그동안 한국학의 저변 확대와 연구 심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될 다채로운 최신 연구 성과가 향후 본원의 각종 해외한국학사업 추진과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김지수 교수는 “국제화/다양화되는 한국학: 전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호주국립대학교 황경문 교수는 “한국 역사학의 도전과 보상”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일반 발표는 주제에 따라 총 17개의 패널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역사, 언어, 문학,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인류,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발표자의 소속 국가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일본,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러시아, 멕시코 등으로 다양했고, 총 참가자는 100여 명에 달했다.
2023년 한국학국제학술회의
학술대회 전날인 12월 4일(월)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한 ‘KSAA 대학원생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대학원생 워크숍에서는 대양주 지역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학술적 글쓰기, 논문 출판, 구직 활동, 자기 관리 등 대학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강연했고,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발표했으며 소그룹 단위로 발표문에 대한 담당 교수의 피드백을 받았다. 호주와 뉴질랜드 곳곳의 대학원생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양주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행사였다.학술대회 전날인 12월 4일(월)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한 ‘KSAA 대학원생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대학원생 워크숍에서는 대양주 지역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학술적 글쓰기, 논문 출판, 구직 활동, 자기 관리 등 대학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강연했고,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발표했으며 소그룹 단위로 발표문에 대한 담당 교수의 피드백을 받았다. 호주와 뉴질랜드 곳곳의 대학원생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양주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행사였다.

학술대회 전날인 12월 4일(월)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한 ‘KSAA 대학원생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대학원생 워크숍에서는 대양주 지역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학술적 글쓰기, 논문 출판, 구직 활동, 자기 관리 등 대학원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강연했고, 대학원생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발표했으며 소그룹 단위로 발표문에 대한 담당 교수의 피드백을 받았다. 호주와 뉴질랜드 곳곳의 대학원생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양주 지역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행사였다.

그 밖에도 학술회의 기간 본원 및 국제교류처 사업 소개 데스크를 운영하여 해외 한국학 사업 및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교육 기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본원에서 올해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학 자료 통합 검색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전 세계 한국학자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대양주 지역 한국학자들과의 학술적인 교류 및 면담을 통해 한국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었다. 향후에도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해외 한국학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맨 위로 이동

제180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제180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2023년 12월 20일(수) 오전 10시,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80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3년도 본원 펠로십 수혜자인 김지영 교수(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와 Iris Kim 박사과정 수료자(Columbia University)의 방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김지영 교수는 “Parasitic Liberation: Kim Malbong’s Novel and Women’s Movement under the US Military Occupation”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말봉의 소설을 기반으로 해방기와 남북한 정부 수립 초기의 급변하는 냉전 질서에서 한국문학이 모색한 탈식민적, 탈냉전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Iris Kim 선생님은 “Remapping Separated Families in East Asia, 1945~1970s”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1945년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 일본, 그리고 북한 간에 벌어진 이산가족 현상을 문학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많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맨 위로 이동

202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문 연수 펠로십

202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문 연수 펠로십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에서는 “제8회 한문 연수 펠로십(심화반)”을 2023년 9월 1일(금)부터 2023년 12월 21일(목)까지 16주에 걸쳐 진행하였다. 한문 연수 펠로십은 해외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차세대 한국학자들의 한문 역량 제고를 위하여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전 세계 4개국에서 선발된 4명의 학생은 『논어』, 『맹자』, 『한국산문선독』 3가지 과목을 배움으로써 한문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부여지역 일대 답사에 참여하여 건양대학교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백제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플로깅대회에 동참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2024년에는 제9회(기본반)와 제10회(심화반) 한문 연수 펠로십이 운영될 예정이다.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