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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IA 소식


● 2025년도 한국바로알리기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동 지원 사업 공모 안내
●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
● 제18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2025년도 한국바로알리기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동 지원 사업 공모 안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해외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및 교과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바로알리기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동' 프로젝트를 공모합니다.

  1. 지원대상: 해외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및 교과서 관련 전문가
  2. 지원분야: 한국바로알리기 교육 콘텐츠 개발, 한국바로알리기 활동
  3. 지원금액: 프로젝트당 최대 4,000만원 (각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지원금액 변동 가능)
  4. 수행기간: [예정] 2025년 3월 1일 ~ 2026년 2월 28일
  5. 신청기간: 2024년 11월 1일 ~ 12월 13일
  6. 결과발표: [예정] 2025년 2월 14일,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공지
  7. 신청방법: 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https://www.aks.ac.kr)
  8. 문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aks_project@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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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24년 10월 17일(목)과 18일(금),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경계를 넘어, 융합과 소통의 한국학’을 주제로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한국학대회는 2002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학 학술대회로,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하였으며 2022년까지 3,500여 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1,3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한국학을 새롭게 조명해 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
대회 첫날, 채수홍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역학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학: 베트남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채수홍 교수는 베트남을 사례로 한국학의 성장 배경과 발전 과정의 명암을 분석하고, 문화 상대주의 관점에서 한국학의 모순을 고찰하며 향후 한국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응우옌 쑤언 롱 베트남 하노이국립외대 총장, 송남선 국제고려학회장, 박노자 유럽한국학회장, 왕시시앙 북미 아시아학회-한국학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18개국 110여 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30개의 패널에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총 200여 명의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차세대 한국학자 발굴을 위한 논문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은 손성규(서울대학교 박사 수료)에게, 우수상은 김진홍(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과 이채영(보스턴대학교 박사 수료)에게 수여되었으며, 이들이 향후 한국학을 대표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
그 밖에도 대회 기간 동안 기관 및 사업 홍보 공간이 운영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바로알리기사업, 한국학대학원, 한국학진흥사업단, 그리고 서울대학교 한국경제와 K-학술확산 연구센터, 유럽한국학저널 등이 홍보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한국학 연구와 교육의 폭넓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제12회 세계한국학대회는 전 세계 한국학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한국학대회를 통해 세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학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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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제18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2024년 10월 28일(월)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8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4년도 본원 펠로십 수혜자인 Junbo Zhang 교수(중국 검남민족사범대학교)의 방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Junbo Zhang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의 사료적 가치: 중국 역대 실록과의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실록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역사 기록을 말한다. 한중 양국 실록들의 내용과 체제, 보관 방식, 사관과 사론, 편년과 기전을 소개하며 각각의 특징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조선실록과 명청실록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분석한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많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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