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행사(개최결과) 상세: 행사명, 종류, 기간, 장소, 주관부서,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성
행사명 2022년 벨기에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종류 학술활동/강좌 기간 2022-10-23 ~ 2022-10-29
장소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부서 국제교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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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에서는 2022년 10월 23일(일)부터 10월 29일(토)까지 6박 7일간 ‘벨기에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 문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본 연수에는 벨기에 주요 교과서 출판사인 Plantyn 출판사의 총괄책임자와 역사 교과서 집필자들이 참석하였다.

 

총 3명의 벨기에 교육·교과서 전문가들과 한국 측은 10월 24일에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환영오찬 시간을 가졌다. 10월 25일에는 원장님 접견 및 고등학교 방문, 한국 관련 강연을 진행하였다.

 

교과서 세미나를 통해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의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벨기에 전문가들은 벨기에 내 역사 교육을 비롯하여 Plantyn 출판사 소개 및 교과서 출판 현황, 벨기에 교과서 내 한국 관련 기술 현황 및 한국 관련 기술 증진 방안, 동해·독도 표기 정당성 및 한국이해자료, 초청 연수 성과 소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벨기에 측에서 한국의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와 ‘직지심체요절’에 큰 관심을 보이며 추후 벨기에 교과서에 해당 내용을 수록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 관련 강연에서는 한국전쟁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역사와 한국의 교육 및 교과서 제도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유럽인의 시각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전쟁과 벨기에와 상이한 한국의 교육·교과서 제도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세미나와 강연 이후 벨기에 전문가들은 대릉원, 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역사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신라시대의 불교문화 및 건축양식 등을 이해했고, 서울에서는 경복궁, 북촌 한옥 마을, 인사동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과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이번 한국문화연수 참가를 계기로 향후 이들과 교과서 및 한국이해자료들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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